2014년 12월 16일 화요일

상응하는 보답이란 소리에 동천

다." 상응하는 보답이란 소리에 동천의 얼굴이 비로소 풀렸다. 정확한 보답의 내용은 몰랐지만 받는 것에 인색할 그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호오, 그렇단 말인가? 알겠네. 그럼 내일을 기대함세." 물고늘어질 줄 알았던 교관은 그게 아니자 잠시 당황했지만 생각 외로 일 이 쉽게 풀리자 그제야 안도할 수 있었다. "이렇게 금방 이해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시길 바 랍니다."